축구명장 무리뉴의 축구철학

샴페인을 터뜨리기 전에 혁신하라

“한 번 이겼다고 웃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내겐 승리를 자축학 시간이 없다.”

다양한 목푤ㄹ 수립하고 달성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방법론에 혁신을 시도했다는 이야기이다.

무리뉴 감독은 눈앞에 거둔 승리에 취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는 굳이 무대를  옮길 때만 통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한 번 성곡을 거둔 방식은 또 다른 도전을 받게 되기 마련이다.

무리뉴가 FC포르투를 이끌던 시절 골문을 지켰던 ‘비토르 바이아’ 는  “무리뉴는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해 언제나 진화한다.  첼시 ,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라는 판이한 현실을 잘 받아들였다.

챔피언이었던 감독이 매번 똑같은 방식을 쓴다고 상상해 보라 분명 실패할 것이다. 상황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항상 유동적인 것이다” 라고 말했다.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정상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 수많은 성공적인 축구팀들이 정상에 오르는 데 걸린 시간보다 빠르게 정상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무리뉴의 팀은 쉽게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포르투는 2년 연속 리그 우승과 유럽대항전 우승을 이루었고, 첼시는 22년 만에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되었다.

인터밀란 역시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지켰고, 레알마드리드는 3년 연속 재 시즌 한 개씩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무리뉴는 해당 시즌의 우승 행사가 진행된 이후 여름휴가  기간을 가지기도전에 우승의 단꿈에 젖어 있는 선수들의 정신 다잡기에 나선다.

내가 지나친 생각을 하는 것일 수도 있고, 내 생각이 완전히 틀릴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치료하는 것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난 어떤 종류의 충돌에도 준비가 되어 있다.  타이틀 몇 개를 얻었다고 해서 느슨해져선 안된다.  나를 도와달라. 모두 힘을 합쳐 우리 모두가 우리 삶에 등장한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알고 우리를 유혹하는 모든 종류의 게으름과 맞서 싸우자,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의 수준과 팀 수준 모두에서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우리는 여정의 도중에 패배하게 될 것이다.

무리뉴의 처 번째 공식 자서전을 쓴 포르투갈 언론인 루이스로렌소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무리뉴는 꾸준히 발전하는 감독이다.  그의 아이디어, 트레이닝 방법론, 전술적 측면 모두 철저한 분석과 연구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발전해왔다.  매 시즌의 끝에는 그가 이뤄낸 타이틀이 있다.  그라나 그는 항상 휴가를 반납하고 미래를 준비한다.  지난 시즌의 성과와 별개로 그는 언제나 다음 시즌을 바라본다.  결코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하지만 혁신을 위해서는 감독을 위한 지지대가 필요하다.  눈앞의 성적에 급급해선 혁신이라는 더 큰 한걸음을 나아갈 수 없다. 무리뉴는 전술적으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이탈리아 세이에A의 정체현상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해임에 대한 두려움과 돈에 눈이 먼 클럽회장들이 칼초(이탈리아에서 축구를 뜻하는 말) 감독들로 하여금 안전제일주의 전술을 선택하게 강요하고 있다.

세리에A 감독들은 혁신적이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살아남기만을 원한다.

잉글랜드 감독들은 첫 번째 계약기간을 채우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두번, 세 번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서 팀을 발전 시켰다. 이탈리아는 결과에만 너무 집착한다

이기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면 바로 떠나야 한다.

“나의 방식을 누구든 따라 할 수 있다. “

스스로 성공을 위한 방정식과 구조를 만들었다고 안주해서는 안 된다.

정보 공유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이 시대에 더 이상 비밀은 없다. 나의 방식을 누군가가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의 지위를 위협하는 일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이를 비판해 봤자 패자의 변명이 될 뿐이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시리즈와 모방 논란을 빚은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는 계속된 혁신을 통해 애플을 뛰어넘는 판매량으로 시장의 판도를 뒤집기도 했다.

무리뉴는 “난 내가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축구계에는 선구자라고 말하는 누군가는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 고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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